PC26

일단 구매한지는 조금 지났지만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해보고 쓰려고 시간을 좀 갖기로해서 후기가 늦어졌네요.

인터넷이나 sns는 늘 사용하면서 컴퓨터에 대해선 거의 모르는 무식쟁이입니다.

그래서 처음에 중고를 사는게 좀 내키지않았지만 초등6학년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서 사주기는 해야할 상황이였어요.

그러나 늘 그 경제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되기에 신품은 도저히 감당이 안되기에 컴퓨터프로그램을 직업으로하는 친척에게 중고 추천을 해달라고 도움을 청했어요.

뭘모르기에 이곳 (수작PC)에서 기본 사양으로 되어있는것만 주문을하고 추가는하지 않고 주문을 했어요,

우와~배송이 다음날 오후에 바로오더라구요.

근데 윈도우가 기본으로 깔려오는걸로 착각을 해서 처음에 애는 먹었지만 잘 깔았구요.

사용하다 2틀지나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이상증세가 나타났지만 고객센터가 아닌 구매처 전화번호로 걸고

사장님이 받으시고 제가 직접 찾아간다고하니 그래도된다해서 그대로 들고 찾아갔지요.

우와~사장님과 직원분이 넘치도록 친절함이 아닌 진실된 친절함으로 설명을 해주고 해결을 잘 해주셨어요.

전 전자제품은 다른건 몰라도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위해서 AS가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해서

좀 큰회사제품만 사용했었거든요.

근데 이번에 구매하고 사용하면서 큰 업체가 아니라도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마음가짐이 확실하고 진실된다면 작은 업체제품이라도 정말 괜찮구나하고 느꼈어요.

초등6아들 배그하고 오버워치하면서 피씨방수준의 속도라고 버벅대지 않는다고 좋아했어요.

다만 아이를위해 오락용으로 사줄실거라면 기본사양에 하드를 더 추가하는게 좋을것같아요.

수작PC 위치가 용산이어서 집하고 가깝지는않지만 사람과 사람은 마음으로 통한다고 제가 반차를 내서

다시 들고가 하드추가해도 될지 여쭤보려구요.

전 식당도 맛도 중요하지만 그곳의 사장님과 직원들의 친절함이나 표정을 보고 반이상 점수를 주거든요.

맛있지만 사장님과 직원의 서비스가 엉망이라면 다시 갈 필요는 없는거니까요.

컴퓨터도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고 잘 돌아가고 있고 사장님 얼굴을 한번 뵈어서 그런가 믿음이가서 주변 엄마들 컴퓨터 물어보면 마구 마구알려주고 있어요.

중고컴퓨터 생각처럼 문제있는게 아니란걸 실감했으니 여러분께도추천합니다

특히 이곳 수작PC 정말 괜찮네요.

(참고로 전 이곳업체와 전혀 0.000000000001%의 연관성도 없는  그냥 평범한 주부.직장맘입니다)